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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19일 오라팜의 천식개선 효과 논문이 국제학술지 ‘Medicina(SCIE급)에 등재됐다. (사진=오라팜 제공) |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오라팜은 자사 연구팀의 천식개선 효과 논문이 국제학술지 ‘Medicina(SCIE급)’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논문 ‘Therapeutic Efficacy of Weissella cibaria CMU and CMS1 on Allergic In?ammation Exacerbated by Diesel Exhaust Particulate Matter in a Murine Asthma Model(마우스 천식 모델에서 디젤 배기 미립자 물질에 의해 악화된 알레르기 염증에 대한 Weissella cibaria CMU 및 CMS1의 치료 효능)’은 오라팜 연구팀과 충북대학교 수의대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마우스 동물 실험을 통해 Weissella cibaria CMU 및 CMS1의 천식 관련 치료 효능을 규명한 것으로, 천식 관련 오염 물질인 디젤 배기 미립자 물질(DEPM)을 이용하고 안국약품에서 개발한 진해 거담제인 Synatura가 활성 대조군으로 사용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연구 결과 21일 동안 마우스 천식 모델에 Weissella cibaria CMU와 CMS1을 경구 투여했을 때 DEPM에 의해 악화된 폐 염증을 개선하는데 상당한 치료 효능을 보였다. 특히 Weissella cibaria CMU는 알레르기성 천식에 대한 치료 효능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의약품보다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
해당 논문의 저자인 강미선 오라팜 연구소장은 “Weissella cibaria CMU와 CMS1 균주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구강유산균이 천식 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얻어낸 귀중한 결과”라며 “충북대학교 수의대와 공동 연구로 진행을 해서 더욱 뜻깊었고, 이번 연구 결과가 향후 미세 먼지에 의한 천식의 예방과 치료에 유익한 정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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